오래된 립스틱 아까워도 쓰면 안되, 당장 버리세요.
집안에 방치되어있다가 오랜만에 발견되는 립스틱들, 맘에 드는 것들이 있어 한개씩, 사다보면 몇번 바르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1년, 2년이 훌쩍 지나버린 것들이 파우치 곳곳에서 발견되기도 하고, 화장대에 묵혀있기도 하는데 버리기 아까워서 그냥 입술에 발랐다가는 접촉성 피부염에 걸릴 수 있다. 입술에 바르는 종류로 립스틱, 립글로스, 틴트, 립밤은 구매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로 유통기한을 지켜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은 물과 지방을 섞어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세균번식이 뛰어나다. 특히 입술에 바르는 제품으로는 피부에 공기가 자주 닿는 이유로 세균에 노출될 확률이 크다. 립제품에서 찌른 내나 쉰내, 액체가 위에 뜨는 현상, 층 분리가 돼있거나, 향•색깔이 변해있거나, 내용물이 굳어버렸다면 쓰지 말고 당장 ..
2023.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