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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립스틱 아까워도 쓰면 안되, 당장 버리세요.

by ㄶ⒨Åⅸ≠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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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방치되어있다가 오랜만에 발견되는 립스틱들, 맘에 드는 것들이 있어 한개씩, 사다보면 몇번 바르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1년, 2년이 훌쩍 지나버린 것들이 파우치 곳곳에서 발견되기도 하고, 화장대에 묵혀있기도 하는데 버리기 아까워서 그냥 입술에 발랐다가는 접촉성 피부염에 걸릴 수 있다.

입술에 바르는 종류로 립스틱, 립글로스, 틴트, 립밤은 구매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로 유통기한을 지켜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은 물과 지방을 섞어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세균번식이 뛰어나다. 특히 입술에 바르는 제품으로는 피부에 공기가 자주 닿는 이유로 세균에 노출될 확률이 크다. 립제품에서 찌른 내나 쉰내, 액체가 위에 뜨는 현상, 층 분리가 돼있거나, 향•색깔이 변해있거나, 내용물이 굳어버렸다면 쓰지 말고 당장 버리는 것이 좋다. 그대로 입술에 바르다간 세균으로부터 염증이 생겨 고생할 수 있다.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도 마찬가지로 눈 점막에 닿는 화장품으로 역시 깨끗하게 관리가 필요하며 유통기한을 지키되 6개월 내로 사용 후 버리는 것이 좋다.

스킨과 로션의 경우도 사용기한을 지켜야 한다. 개봉 후  1년이며 빛과 온도에 취약하기 때문에 보관에 주이해야 한다. 보통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에센스 같은 종류는 6개월 전 후로 빨리 쓰는 것이 좋다. 그 이유로는 고농축해 영양성분들을 모아 만들었기에 오랫동안 두고 쓰면 영양소가 파괴될 우려가 있다. 우리는 가끔 유통기한을 잊고 지내다생각없이 사용 중에 색변함과 내용물 덩어리짐을 발견하게 되는 일이 있다. 그럴 때는 제품이 변질됐을 가능성이 높으니 사용을 중단하고 바로 페기 해주어야 한다.

모든 화장품은 구매할 때 꼭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사용기한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화장품이 들어있는 제품 뒷면에 적혀있거나 또는 포장용기에 쓰여있으니 자세히 살펴본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튜브 용기는 글자가 양각으로 되어있기도 하고 간단하면서 짧게 표기를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 6M‘ 으로 쓰여있다면, 개봉을 하고 6개월 안에 사용하라는 의미이다. 간혹 유통기한 문구가 지워져서 ‘날짜가 언제였지 ‘ 모를 때가 있는데 그럴 때를 미리 조치하기 위해 화장품 구매했을 당시에 날짜와 개봉한 일자를 스티커에 적어 붙여두면 잊어버릴 염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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