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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시작했다. 1일차

by ㄶ⒨Åⅸ≠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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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1일차

매번 글쓰기까지 참 고민과 두려움이 앞선다.

아직도 뭐부터 써야하지?? 뭘 써야하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 자청의 카페부터 들어가 다양한 사람들의 글을 읽기 시작한다. 읽어도읽어도 여전히 떠오르지 않는다.

어쩜 다들 글을 잘쓰는지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 시작해 솔직히 지금 글을 쓰면서도 쓰기 싫은데 강제로 쓰고 있다.

어제는 잘 써지던 글이 다음날 되면 머릿속이 다시 하얗게 백지징되어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

이사람들은 모두 나보다 지능이 높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머리가 나쁜걸까?? 책을 보라고해서 오늘도 30분넘는 시간을 책을 봤눈데 왜 매번 글쓸때마다 힘들어지능 것일까???

겨우 이정도해가지고 불만을 가지는 것이겠지??? 그럼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해야 자청의 카페에서 글을 잘쓰는 분글처럼 내가 될까???

어제까지만해도 슬슬 써지던 글이 오늘은 안써진다. 머리를 쥐어짜도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 미칠지경이다.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할텐가?? 나는 아직 반의 반도 노력을 안했다. 이제 겨우 몇일 해가지고 안된다고 징징 댄다면 나는 실패자가 될것이다. 아니 실패자도 노력한 사람만이 가질 수있는 표현의 단어인 것같다.

나는 아직 뭣도 아니다. 그냥 열심히만 해서는 안될 것이다. 성공을 하려면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제 시작이지만 꾸준함이 필요한 대목이다. 나는 작심 한달이상을 뭐든지 지속적으로 해본 적이 없다. 이 기회를 빌어 아직 많이 부족한 글 실력이지만 습관을 들이겠다.

글쓰기를 하리라 다짐했던 날은 오늘이 처음이 아니다. 몇개월전에 시작했다가 작심 일주일로 그리곤 서서히 잊고 지내다 도저히 나의 삶에 이렇게 시궁창같은 인생을 살다가는 온갖 잡병에 시달리다가 죽게 되겠구나 란 생각에.. 다시 자청의 책을 읽으며 마인드셋을 하게 된 계기였다.

나는 글을 못쓴다 잘쓰지도 못하고 지금 쓰는 글은 더더욱 형편없고 두서도 없고 내가 쓴 글이지만 욕이 나올정도로 별로다. 하지만 못쓴다고 피한다면 나는 영원히 성장할 기회가 사라진다. 평생 우울증에 걸려 세상을 뜨게 될 것이다. 그런 끔찍한 인생은 살기가 싫고 마음 한켠에는 언제나 변화고싶은 가능성이 도사리고 있기에 늦었지만 다시 또 도전장을 내민다.

이런 쓰레기같은 글을 누군가 볼일이 없겠지만 혹시라도 보게되는 사람이 있다면 사과를 드린다.

계속 글을 써나갈계획이고 나의 꾸준함을 티스토리 너에게 맹세한다.

나의 글은 내일도 계속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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